▲ 르네시떼 케이-팝콘(K-POP CONtest)’ 리플릿. (제공: 부산 사상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오는 22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괘법동 르네시떼에서 ‘르네시떼 케이-팝콘(K-POP CONtest)’ 축제를 개최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르네시떼의 특색과 테마를 살려 한류 문화의 중심에 있는 K-POP을 주제로 경연 및 공연을 펼친다.

오후 6시부터 르네시떼 정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20팀이 참여해 밴드, 보컬, 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들은 경연을 통해 자신들의 기량과 한류 문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나아가 신인 등용의 기회와 지역예술가들과의 교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부산예술대학 실용음악과, 대동대학 뉴뮤직과 입학 시 특전과 르네시떼 각종 행사 출연 섭외의 기회가 주어진다.

2주간 펼쳐지는 본 행사에서는 회차별 대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금상·은상·장려상 등 총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송숙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젊은 층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상인과 고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활기를 북돋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르네시떼를 서부산권 대표적 글로벌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