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공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공개되기 전부터 갤럭시노트8의 언팩행사 일정과 사양에 관심이 쏠리면서 소문이 무성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8월 넷째주 미국 뉴욕에서 언팩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8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매체들의 스펙 관련 보도를 종합해보면 갤럭시노트8은 6.3~6.4인치 크기의 3840×2160 화소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화면 크기는 전작 갤럭시노트7(5.7인치)보다 크다. 램은 6GB이며 내장 메모리는 64GB와 128GB 등 2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갤럭시노트8에 OIS(광학적이미지안정화) 기능을 갖춘 13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가 탑재된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이 개막하기 하루 전날이다. LG전자가 IFA에서 전략 스마트폰 발표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세계 각국의 기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 초청장을 발송하고 18:9 비율의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반사되는 빛을 활용해 V자를 형상화한 내용을 초청장에 담았다. 이는 LG전자 V20의 후속작인 ‘V30’을 암시한다. 

▲ LG V30 초청장 (제공: LG전자)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