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한국마사회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이양호 회장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한국마사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지난 12일 ‘공감·소통의 날’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조회를 열었다.

조직 내부 역량 결집을 중점과제로 정한 이양호 마사회장의 의지가 보이는 변화로 기존 조회 제도를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갖추기 위해 전면 개선한 것이다.

전달식이었던 형식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교육방식으로 바꿨다. 5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스마트 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사무실 스트레칭 등의 정보들이 제공됐다.

교육이 끝난 뒤 이양호 마사회장은 “공감·소통의 날로 바꾼 첫 시간인데 유익했길 바란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 상반기 열심히 해준 덕분에 조직개편, 미션과 비전 등 전략도 점검하고 장기간 감사도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 하반기에도 좋은 결과를 얻길 기대해본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 격월로 계속 추진될 ‘공감·소통의 날’에는 문화공연과 토론 등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을 더 다양하게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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