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 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역버스와 충돌한 승용차가 심하게 파손돼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9일 오후 2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 5~6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에 깔린 승용차 1대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으며 1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이 5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한 채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오후 7~8시 이후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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