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박수란 기자] 대구 동구청은 오는 6월에 열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 거리응원 공동파트너에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FIFA 공식후원업체인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20일까지 거리응원 공동파트너를 모집해 대구에서는 율하체육공원, 국채보상공원, 대구스타디움, 시민운동장 등 4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거리응원 공동파트너는 현대자동차에서 FIFA로부터 검수 받은 기준에 따라 거리응원을 할 수 있으며 동구에서는 율하체육공원 내 구민운동장 대형스크린(11m×6m)을 통해 6월 12일 대그리스전, 6월 17일 대아르헨티나전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1만여 명의 시민이 모인 율하체육공원에서 2002 월드컵의 감동과 열기를 되살릴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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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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