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는 오는 8일 ‘건강한 식탁과 삶을 지속가능하게 만들어가기 위한 시장’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앞장서는 날’의 건강한 문화장터가 열린다.

‘앞장서는 날’은 지역의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육 그리고 지역순환경제에 이바지하고자 뜻을 모아 오랜 기간 준비한 협동조합인 논산시 귀농취촌협동조함 ‘줌’과 앞장서는 날의 취지와 가치가 좋아서 참가하는 개인셀러들의 모임인 하나의 그룹이자 팀이다. 앞장서는 날의 추진위원장인 꽃비원(다품종소량생산 농부) 대표가 장터의 운영총괄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앞장서는 날’은 논산시 귀농귀촌협동조합 ‘줌’이 주최적으로 논산시와 대략 2년 전부터 보조금을 받아 운영해왔다. 셀러들은 논산시 귀농귀촌협동조합 줌의 조합원들과 전국 각지에 줌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취지와 가치가 맞는 셀러들이 협조해 만들어진 장터다.

상상마당 논산의 아트홀에서 열리는 ‘앞장서는 날’은 시원한 실내에서 열리는 장터로,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판매되는 품목은 감자, 쌀, 나물 등의 농산물과 더불어 다양한 과일청, 소스 등의 직접 만든 건강한 식재료와 앞장서는 날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식기류, 그릇, 악세사리, 소품 등 다양한 물건들도 구매할 수 있다. 단 현금결제 및 계좌이체 결제로 가능하다.

KT&G 상상마당 논산 아트캠핑빌리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부대시설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한 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특히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7월 아트캠핑데이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상상마당 논산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논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1년 6월 개관한 KT&G 상상마당 논산은 문화예술체험과 문화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 논산은 충남권 문화지형에 다양성을 더하고 지역에 부족한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 나아가 2015년 7월에 신규 상설 캠핑장인 아트 캠핑 빌리지를 개장해 캠핑과 문화가 결합한 캠핑 체험 행사를 매달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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