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복하우스 수원광교 조감도. (제공: 경기도)

수원광교2, 용인죽전, 파주병원 3개 지구 500세대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 3차 사업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3차 사업지구는 수원광교2 300가구, 용인죽전 150가구, 파주병원 50가구 등 총 500가구로 이 가운데 374세대를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다음 달 중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미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득한 파주병원은 9월에, 내년 2월에 수원광교2와 용인죽전이 착공에 들어가며 2019년 1월 파주병원지구와 9월에는 수원광교2지구와 용인죽전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도는 현재 14개 지구 4352가구에 대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쳤고 나머지 5~7차 8개 지구 2332가구 민간사업자 공모가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가구를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민간사업자 선정방식과 설계 공모방식을 통해 올해 안으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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