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7일 오후 3시 강화도 석모대교 개통식을 열고 28일 자정부터 전면 통행을 개시했다. 2013년 3월 착공한 석모대교의 길이는 1.54㎞, 폭 12m, 왕복 2차로로 총사업비 854억원이 투입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석모대교 개통식에서 “삼산면민의 숙원이었던 석모대교 개통은 석모도의 역사적인 날이다. 장관시절 기공을 하고 시장 때 개통해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강화는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앞둔 중요한 시기로서 시와 군이 역점을 두고 관광산업진흥 강화의 산업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상수 의원과 ‘강화~영종의 다리건설’을 위해서도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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