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전경.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2017학년도 관광대학원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19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대학원입학석사과정 모집 학과는 ‘관광경영’과 ‘호텔·외식경영’이며 전공은 환대·관광의 산업적 특수성에 맞게 컨벤션·이벤트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 6개로 편제돼 있다. 학업을 마치면 관련 전공 명의의 석사학위를 받는다.

현재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전문지식과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해 이론과 실제를 최적으로 조화시킨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을 학과목 특성에 맞도록 적합하게 배치해 실무적 능력, 관리자로서의 역할, 의사결정 및 연구능력 등을 함양시키는 것은 물론, 미래 경영자로서의 창조적 사고능력과 분석적 업무능력을 골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광대학원 재학생 규모는 300여명으로 호텔 및 리조트, 여행사, 항공사, 외식업체, 카지노, 이벤트∙레저업체, 테마파크, 그 외의 유수 서비스 관련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수강하고 있다. 석사과정 이수 후에는 많은 졸업생들이 박사과정으로 진학한다.

세종대학교 이희찬 관광대학원장은 “국내에서 동일 계열로 대학 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가 세종대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 그동안 관광대학원이 배출한 많은 졸업생들이 박사과정에 진학한 후 연구와 학문분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환대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현재 대학원준비와 대학원진학을 꿈꾸는 이들이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종대 대학원에 입학한다면 21세기 혁신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주중 야간(오후 4시 30분~10시 15분)에 수업을 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춘 직장인대학원으로 학기별 총 35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2017년 8월 취득예정자로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한한다. 입학원서는 오는 7월 3일(월) 오후 5시까지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로 송부(등기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지난달 7일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7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대학 중에서는 26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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