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21일 오후 울산시청 본관 7층에서 양정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장, 권명호 동구청장, 김형배 S-OIL 부사장,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이사, 박창민 대우건설 대표이사 등 6개 민·관이 참여한 가운데 ‘S-OIL㈜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 일자리 연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조선업 퇴직자·지역민 채용알선 상호 협력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1일 오후 울산시청 본관 7층에서 ‘S-OIL㈜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 일자리 연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S-OIL㈜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의 인력 필요시 조선업 퇴직자 등을 포함한 지역민 채용알선과 고용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는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양정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장, 권명호 동구청장, 김형배 S-OIL 부사장,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이사, 박창민 대우건설 대표이사 등 6개 민·관이 참여했다.

김기현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 내 조선업 퇴직자 등 울산 지역민의 활발한 채용으로 지역 고용률이 상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1일 오후 울산시가 울산시청 본관 7층에서 ‘S-OIL㈜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 일자리 연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S-OIL㈜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의 인력 필요시 조선업 퇴직자 등을 포함한 지역민 채용알선과 고용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관계자가 건설진행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편 S-OIL㈜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공사는 사업비 8조원이 투입된 대규모 공사로 1만 96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연간 20억불 수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S-OIL㈜석유화학복합시설은 온산국가산단 내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300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철골설치와 배관공사로 410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오는 7월~8월에는 3500여명의 인력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3일 울산시는 S-OIL㈜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에서 시공업체인 대림산업, 대우건설과 협력업체 관계자와 지역민 채용확대 방안을 위해 모색하고 구인·구직자 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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