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생활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전문과정 운영

한솔교육의 교육부 인가 평생교육원 한솔미래교육아카데미가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와 함께 ‘책놀이 지도사 전문과정’을 개발하고,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오는 7월 8일(토)부터 격주 토요일에 6시간씩 4번, 총 24시간 동안 마포구 상암동의 한솔교육 본사내 한솔미래교육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책놀이 도슨트’ 민간자격에 응시할 수 있으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한솔미래교육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책놀이 지도사 전문과정’은 35년 영유아 교육 노하우를 지닌 한솔교육과 그림책 연구와 전문가 양성으로 잘 알려진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현은자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책놀이 지도사 전문과정’에서는 그림책의 가치, 그림책 감상과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에 대해 이해하고, 그림책 속 놀이 요소를 찾아 아동의 수준에 맞는 놀이를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그림책을 활용해 연령별, 집단별, 상황 별로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강의는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각 주제에 따른 이론 강의, 토론과 활동 등의 실습과정으로 운영된다.

한솔미래교육아카데미 관계자는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한 책놀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그림책의 진정한 가치와 재미를 느끼고 아이와의 유대감도 더욱 돈독하게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교육은 ‘15분 책읽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한솔교육은 ‘책읽기 지도사 전문과정’ 운영을 통해 아이와 함께 책 읽는 습관을 넘어 교사, 학부모에게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더 잘 놀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청은 7월 8일까지, 6월 30일까지 사전 등록하는 수강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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