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폭염 ‘무더위’ 이어져… 서울 낮 기온 32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0일인 화요일은 전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폭염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비는 오후까지 이어져 5~30㎜정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18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부산 19도, 대구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강릉 29도, 제주 25도 등을 나타내겠다.

한편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중서부와 울산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강한 햇살에 전국 대부분 오존 농도가 오르고 자외선 지수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