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서구 초장동 주민센터(동장 정재호)가 지난 15일 천마산에코하우스에서 14개 기관과 협력해 ‘2017년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실시한 이 행사는 서구청, 서구보건소, 서구문화원 등 14개 지역연계 기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은숙)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복지 및 의료·취업상담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이·미용, 염색, 손 마사지, 네일아트, 도예 등 체험과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참여주민 대다수는 노인으로 복지·취업 상담, 치매·스트레스·정신건강 검사, 혈압·혈당 체크, 도예체험 등 다양한 복지건강 서비스를 받았으며 부산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의 눈과 공기압 마사지, 서구문화원의 네일아트, 그리고 다문화 여성의 이·미용 서비스가 인기를 끌어 줄을 잇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정은숙 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자원과 연계한 이동 복지상담실을 지속 운영해 복지향상과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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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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