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2회 발명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기념 사진 (제공: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14일 제52회 발명의 날 행사(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에서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임직원들의 직무발명제도 활성화로 지적재산권 확보 및 발명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세계 최초 이중 경사형 수하물 처리시스템, 높낮이 조절 탑승교, 공항포장관리시스템 등 공항운영에 특화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노력으로 공사의 특허 지적재산에 대한 유·무상 허여제도를 도입해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공사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개인표창(강지석 R&D 팀장)도 수상했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공항을 운영하는 장비개발자로서 앞으로도 항공분야 선도적 연구개발과 투자로 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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