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SK매직)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은 습기를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전기식 ‘의류건조기(모델명 WDR-GA07)’를 출시하며 건조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SK매직 의류건조기는 히터식 건조방식으로 세균까지 살균해주며 아기옷 등을 편리하게 건조할 수 있는 특별 건조 코스, 다림질이 필요한 의류를 알맞게 건조해 주는 코스 등 15가지 건조 코스가 있어 의류의 종류 및 상태에 따라 맞춤 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열에 민감한 의류를 저온으로 옷감 손상 없이 건조할 수 있고, 건조가 완료된 의류의 구김방지 기능도 채용했다. 또 옷은 깨끗한데 냄새만 날 경우 냄새 제거만 가능하며 먼지필터가 건조 중 발생하는 미세 보푸라기, 애완동물 털, 머리카락, 먼지 등을 제거해 준다.

편의성도 강화했다. 예약기능으로 원하는 시점에 작동할 수 있고, 어린이 잠금 기능과 건조 알림 기능도 채용했다. 투명 도어 및 드럼안의 조명이 있어 작동 중에도 의류의 건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 의류건조기는 히터식 건조기술을 적용해 기온이 낮아지거나 겨울철에 건조 성능이 저하되는 히트펌프 적용 제품 대비 사계절 내내 빠르고 편리한 건조가 가능하다”며 “시간건조코스 사용 시 약 116원 정도의 저렴한 전기료로 가계부담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3종 컬러에 7㎏용량으로 가격은 화이트가 69만 8000원, 화이트 크롬이 74만 8000원, 메탈릭 실버가 79만 8000원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