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송현 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야쿠르트 동인천·송림 대리점이 ‘저소득 독거어르신 해피모닝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동구청)

한국야쿠르트-동인천·송림 대리점, 배달사업 업무협약 체결
저소득 독거어르신 해피모닝 건강음료 배달사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동구 송현 1,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은주)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독거어르신 ‘해피모닝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송현 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한국야쿠르트 동인천·송림 대리점과 배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보듬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업체에서는 송현 1·2동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22명을 대상으로 주 3회 플레인 음료를 전달하며 건강상태 이상 유·무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대상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센터로 신속히 전달해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조은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안전망을 만드는데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며 “협약에 협조해 준 대리점 대표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 동인천·송림 대리점장은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고 전달해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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