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명동대성당 문화축제 한 장면. (사진제공: 천주교 서울대교구)

[뉴스천지=박혜옥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성당이 5월 가정의 달과 성모성월(성모 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는 달)을 맞아 ‘2010 명동대성당 문화축제’를 한 달 동안 갖는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축제는 가톨릭 신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품’을 주제로 마련됐다. 성모성월의 달을 맞아 느껴지는 어머니의 품, 한국가톨릭교회의 어머니 격으로서의 품, 사회적 의사소통이 이뤄지는 넉넉한 품, 다양성과 차이를 포용하는 가톨릭 문화 허브로서의 품을 지향한다.

이번 축제는 1일 오후 8시 성당 앞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젊음이여! 명동을 노래하자!’ 콘서트를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제(5일)와 생활성가축제(8일), 사진전(16일), 명창 안숙선 씨의 국악 한마당(16일), 가톨릭 합창 축제(24~27일), 성모의 밤(29일) 등 31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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