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교수(왼쪽), 책표지(오른쪽). (제공: 한양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한 이슈와 유용한 정보를 정리해 쉽게 풀어쓴 ‘세계 속의 아프리카’가 출간됐다. 이 책은 존 하비슨(Harbeson)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쓰고 김성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번역했다.

전문가로부터 “아프리카에 대한 각종 통계와 도표 등을 담고 있어 학생과 연구자 뿐 아니라 정책결정자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 교수는 1일 “아프리카가 유럽 제국의 식민지 지배로부터 독립한 이후 지난 50년간의 발자취를 추적했으며 특히 국내외적 갈등·경제발전의 성과·선진국들의 대규모 투자 증대 등으로 인해 발생된 아프리카의 도전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속의 아프리카’ 출간은 “떠오르는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지적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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