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에서 진행된 남도 명품길 걷기행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봄 여행주간(4.29~5.14)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 수가 40만 2000명에 달했다.

이번 참여 관광객 수는 작년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17개 지역) 참여인원(30만 6000명)에 비해 9만 6000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 대표 프로그램은 지역별 프로그램 운영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17개 광역지자체가 권역별로 사전에 운영시기를 선정해 겨울, 봄, 가을 여행주간에 나눠 시행하고 있다.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 운영지역은 서울, 경기, 대구, 울산, 세종, 충북, 전남, 경남 8개 지역으로 프로그램 기획에 지역관광에 밝은 지역전문가(PM)가 참여하고 다양한 지역 축제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 여행주간에 시행한 주요 프로그램 운영결과, 경기도는 ‘원더풀 도자문화여행’ 프로그램에 1만 4452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주간에 여주 도자기축제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5회 운영해 859명이 참가했다. 광주 도자기축제와 화담숲 방문을 연계한 상품에는 6000명, 이천 도자기축제장에서 실시한 도자기 만들기 이벤트에는 5393명이 참가했다.

한편 도자기축제와 체험 이벤트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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