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여성 힘내, job 페스티벌 박람회’ 리플릿. (제공: 부산시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내달 1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여성 구직자와 구인업체 연계를 위한 ‘2017 여성 힘내, job 페스티벌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 고용노동청·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개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고용안정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설계사가 직접 구직자의 구직등록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한 후 현장의 채용관으로 이동해 취업을 1:1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채용관, 컨설팅관, 부대 행사 및 체험관으로 구성해 구직과 취·창업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채용관은 22개의 현장참여 업체와 43개의 간접참여 업체로 구성돼 있어 현장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바로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 지원서비스와 직업교육 상담이 진행된다.

아울러 체험관에서는 캘리그라피, 천연모기퇴치제 제조 및 다육이 심기 등 직업교육 현장실습을 할 수 있으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서비스, 퍼스너컬러 이미지메이킹 등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방문하거나 현장에서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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