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정보화 교육지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은 공공기관, 민간기관, 개인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수집·정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해 계층 간 정보격차해소 및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으로 개인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며 단체는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노인시설, 국가유공자단체, 다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기타 정보 격차 해소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단체 등이다.

보급희망자는 내달 1~30일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보급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받은 PC는 1년 동안 무상 A/S도 받을 수 있다.

특히 PC 이용자가 PC 신청부터 A/S까지 사업 전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온라인 고객센터 블로그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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