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단오, 한여름 더위 지속… 미세먼지 ‘일시 나쁨’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단오(端午)인 30일은 전국이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내려진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그 밖의 내륙에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대전 17도, 청주 18도, 부산 21도, 대구 20도, 제주 19도 등을 나타내겠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33도, 대전 29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울산 32도, 제주 27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1.5m, 남해 먼바다 0.5~1.0m, 동해 먼바다 0.5~2.0m로 각각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북·영남권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일 전망이다.

오존 농도는 오전 ‘보통’ 수준에서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다. 자외선은 오전에 ‘약간 나쁨’이었다가 오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