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SHP 학부모 초청 행사가 진행됐다.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세종 아너스 프로그램(Sejong Honors Program, SHP)’ 학부모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 아너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세종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심화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어학수업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하는 학생들은 장학금과 취업 우선 추천, 기숙사 우선 입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행사는 SHP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구 총장의 인사말, SHP 소개, SHP 활동보고,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SHP 행사에 참가한 김효경(호텔경영학 16) 학생의 어머니 김연순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신경을 많이 써준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마음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구 총장은 학부모들께 “안정적인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끝없이 도전을 해야 한다. 그러나 실패를 안 하고 성공을 할 순 없다”며 “부모는 자녀의 실패를 용인하고 격려해야한다. 자녀는 실패를 좋은 교훈으로 삼아서 제2, 3의 도전을 해야 한다. 우리 대학도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세종의 가족이라 생각하며 좋은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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