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25일 남북도로 1단계 건설 공사(3·4공구)의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북도로 1단계 3공구는 대림산업이, 4공구는 SK건설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남북도로 1단계 사업은 총연장 12.7㎞(3공구 3.0㎞, 4공구 9.7㎞)를 6~8차선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적격자가 선정됨에 따라 30일부터 5개월간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올해 11월 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남북도로 1단계 건설 공사는 2016년 11월 3일 설계·시공일괄입찰방식으로 입찰 공고했다. 총 134일간의 기본설계를 거쳐 기본설계 기술제안서 심의(5.18~20)와 가격입찰 심의(5.24~25)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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