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진행된 건국대학교 ‘해외파견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해외파견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가 교환학생 등 해외파견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외국 현지 대학생활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배 교환학생으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외파견 박람회’를 23~25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제처 프로그램 소개 ▲해외파견프로그램 참가 건국대 선배의 경험담 발표 ▲본교 외국인 교환학생의 국가와 학교 소개 ▲각국 대사관과 파견교 담당자 발표 ▲지역별 상담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건국대 국제협력처는 기존 하루에 걸쳐 진행했던 박람회의 규모를 올해는 대폭 확대해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IELTS, 토플 등 해외파견에 필수적인 어학시험에 관한 안내와 고득점 전략을 알려주는 강의도 진행했다.

또 ‘대사관이 뜬다’를 주제로 학생에게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등의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각 국가별 대학 소개와 유학준비 방법, 장학금 안내 등의 발표를 진행했다.

국제협력처는 현재 수많은 대학·기관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상태로 매년 협정교 확대를 통해 복수학위, 교환학생, 파견학생, 어학·정규, 국제인턴십, 해외단기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늘려 재학생의 해외파견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해외파견학생 수로는 지난 2013년 725명, 2014년 879명, 2015년 972명, 2016년 866명에 이어 올해에도 총 800여명 이상의 학생을 파견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17개의 신규 협정대학과 체결을 확대해 학생의 파견지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 25일 진행된 건국대학교 ‘해외파견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해외파견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