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파티플래너과정 활동 모습 (제공: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계속되는 취업난 못지않게 대학입학자원 감소, 교육 패러다임 변화, 산업현장의 급속한 기술변화, 신세대 학생 의식과 성향 변화 등 대학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취업률을 넘어서 평생 진로를 결정지을 수 있는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커리큘럼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중 생활문화예술 특성화 학교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장 정지수) 파티플래너과정은 300여개 산학협력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고 유명 브랜드 론칭 파티부터 화려한 연말 시상식, 웨딩파티, 페스티벌, 프라이빗 파티 등 폭 넓은 현장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곧 재학기간 내내 호텔경영계열의 전공 수업을 병행해 이론과 전문 컨벤션 기획이나 리셉션과 관련된 기획, 진행 능력을 모두 갖출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소개했다.

국내 최대 플라워디자인 그룹인 ‘소호앤 노호’ 대표이자 국내 1호 라이프스타일리스트인 이혜경 교수가 실제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한 플로리스트를 넘어 라이프공간 전체를 디자인하고 연출하는 라이프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공간플라워과정도 독보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단순히 플라워 연출 및 디자인, 화예 작물 등을 다루는 원예학과와 플로리스트학과를 넘어 사무실과 매장 등의 ‘상업공간’과 전시 및 공연 이벤트 등의 ‘체험공간’, 인테리어 및 가구 디자인이 포함된 모델하우스 등 ‘생활공간’에 대한 전체적인 라이프스타일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공간플라워과정은 디자인, 색채감각, 조형 구성, 플라워 데코, 마케팅, 서비스 경영까지 모두 배울 수 있는 통합 커리큘럼을 내세운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입학관계자는 “대표적인 기업들이 학력과 함께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무능력과 관련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는 학생이 취업에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문화예술에 중요성의 확대 분위기에 따라 푸드나 파티, 웨딩, 카지노딜러, 공간플라워 등 생활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직업적 수요는 물론이고 그 가치는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전형은 일반 대학과 복수지원 및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성적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1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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