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필드호텔스쿨 건물 모습 (제공: 메이필드호텔스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호텔제과제빵전문학교 메이필드호텔스쿨(학장 장도현)이 지난 17일 ‘서울푸드앤호텔켈리너리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원 수상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서울푸드앤호텔켈리너리챌린지’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17’ 박람회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홍콩, 태국, 필리핀, 스위스 국제심사위원들과 국내 최정상급 셰프, 파티시에들이 심사를 맡은 권위 있는 요리경연 대회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제과제빵전공 2학년 김주희, 이해슬 학생이 디저트 전시 부문에 출전해 은상(김주희)과 동상(이해슬)을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해당 대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학교 관계자는 “재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전임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많은 노력과 준비를 했는데, 선보인 디저트 작품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 출전해 학생들의 실력을 인정받고, 양질의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수상자들을 지도한 호텔제과제빵전공 윤태원 전임교수는 그랜드힐튼호텔 베이커리에 28년간 근속하며 제과장을 역임한 베이커리 명장이다. 윤 교수는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다양한 세계요리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수상경력을 쌓아왔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과제빵 자격 시험감독 및 시험문제 평가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제과제빵전공은 국가대표 파티시에, 특급호텔 제과장 출신 교수진의 밀착 지도 아래 제과, 제빵, 특수빵, 천연 발효빵, 설탕 공예, 초콜릿 마스터, 디저트&케익아트 등 기초 실습부터 심화까지 다채로운 실습 교육과 제과제빵 재료학, 베이커리경영론 등 전문 이론과 노하우까지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이 제과제빵자격증(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케익디자이너, 초콜릿마스터 등)을 학기 중 취득할 수 있게 방학 중 특강을 개설하고 있다.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베이커리 제과제빵 관련 대회 참가를 권장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스펙을 높여 졸업 후 제과제빵취업을 연계 중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호텔제과제빵 분야에서 전문성이 입증된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며 “재학생들이 특급호텔 제과장, 베이커리 명장의 기술을 직접 전수 받을 수 있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5성 호텔, 특급호텔, 대기업 외식산업체로 원활하게 취업하고 있다”며 “실제 2017년 호텔제과제빵 전공 졸업자 대부분이 메이필드, 신라, 인터콘티넨탈, 워커힐, 팔레스, 파크하얏트, 리츠칼튼 호텔 등으로 취업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필드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은 2007년부터 호텔관광 서비스 분야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해왔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실무실습 위주 교육과 5성 호텔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교육과정 수료 후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 4년제 학사 학위 취득도 할 수 있다. 또한 4년제 대학 3학년 편입학이나 해외 대학 편입학이 연계된다.

메이필드호텔스쿨에는 전문학사과정 호텔제과제빵계열(호텔제과제빵, 디저트&케익아트) 외에도 호텔관광경영계열(호텔경영, 관광경영, 관광식음료), 호텔카지노계열, 호텔조리계열(호텔서양조리, 호텔동양조리, 한류한식조리, F&B코디네이터), 학사과정 호텔외식경영계열(관광경영학, 식품조리학)등이 개설돼 있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예비접수자에게는 특별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 신입생은 내신·수능 성적 반영 없이 1:1 면접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