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대웅제약)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2일 현재까지 국내 유통된 나보타 위조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 거래처 대상 나보타 위조품 유통 여부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 5일 수사기관을 통해 국내 유통은 없는 것으로 확인 발표됐지만,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 보증을 위해 직원들을 전 거래처에 파견, 정품 여부를 전수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고객들도 걱정하지 않는 반응”이라면서 “대웅제약이 직접 제품을 유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에 하나라도 고객에게 위조품 유통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나보타’ 위조품 식별은 위조품에 인쇄 표기된 다음의 정보로 확인할 수 있다.

(위조품 정보: 100 IU 용량, 제조번호 089139, 091743, 093103, 유효기간 2019년 3월 3일, 2019년 7월 21일, 2019년 10월 10일) 진품 여부 확인은 위 제조번호가 인쇄된 제품을 발견한 경우 대웅제약 대표번호(02-550-8800)로 연락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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