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도입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오는 19일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발맞춰 동대문구가 신뢰할 수 있는 위생적인 음식점을 만들기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사전컨설팅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내달 30일까지. 모범음식점 등 위생등급제 신청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우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과 담당공무원이 한 조를 이뤄 사전컨설팅을 신청한 업소에 평가표를 발송한 뒤 자가 평가를 한다. 이후 10일 이내 방문해 평가 매뉴얼에 따라 1:1 컨설팅 후 결과 분석을 실시한다.

평가는 필수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기본분야, 실질적 평가를 위한 일반분야 및 영업자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공통분야로 구성돼있다. 총 취득 점수가 85점 이상인 경우,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가지 등급 중 하나로 지정한다.

구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인증하는 위생등급업소의 확대를 위해 구가 함께하고자 컨설팅 제도를 도입했다”며 많은 업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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