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 뒷산 향로방 자락 하늘 정원부지(2만㎡)에 춘천공공승마장이 이달 말 준공돼 일반에 정식 개장된다. (제공: 춘천시)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 뒷산 향로방 자락 하늘 정원부지(2만㎡)에 ‘춘천공공승마장’이 이달 말 준공돼 일반에 정식 개장된다.

이번 승마장 개장은 시가 의암호 명소화사업인 삼각관광벨트 계획에 따라 삼천동 수변에 있던 승마장을 이전·확대 조성한 것이다.

승마장은 공공, 관광형 승마장으로 실내, 실외, 원형마장 등 체험 3개 시설과 마방, 관리동을 갖추고 있으며 추가로 어린이와 가족 체험객을 위한 동물농장 등이 계획돼 있다.

개장 후에는 우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승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승마체험은 어른이 1회 20분에 2만원, 청소년은 1만 5000원, 승마교육은 1회 30분에 어른 4만원, 청소년 3만원이다.

승마장은 시범 운영 후 향로봉에 산악승마 코스가 개설될 예정이며 또 의암호 물레길 카누, 요트 체험, 서면 어린이글램핑장과 연계한 체험관광상품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공익성을 높이고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승마단도 운영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