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안산분기점이 상행, 하행 모두 원활한 소통 상황을 보이고 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주말이자 징검다리 황금연휴 첫날인 29일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은 가운데 하행은 정체가 풀리고 있다. 상행은 오후 5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16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정체·서행거리는 191.4㎞로 오전에 비해 정체가 풀렸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3구간 8.3㎞, 부산방향 8구간 41.7㎞에 걸쳐 정체되는 것을 제외하면 각 고속도로 소통상황은 나쁘지 않다. 

오후 4시 출발 기준 강릉에서 서울요금소까지 2시간 27분, 울산에서는 4시간 16분, 부산에서는 4시간 6분, 대구에서 3시간 28분, 대전에서 1시간 39분, 광주에서 3시간 48분, 목포에서 3시간 59분 등 원활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5시 이후 나들이 갔다 서울방향으로 돌아오는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다소 정체하다가 오후 8시에서 오후 9시 사이에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 16시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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