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대 대선 명부확정 유권자 4247만 9710명 확정. (제공: 행정자치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행정자치부가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가 총 4247만 9710명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29만 4633명을 비롯해 거소투표 대상자(10만 1089명) 및 선상투표 대상자(4090명)를 포함한 수치다.

이는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보다 197만 1868명,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보다는 37만 9312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 유권자(2104만 2689명)보다 여성 유권자(2143만 7021명)가 39만 4332명 더 많았다.

연령대 별로는 60세 이상이 1036만 2877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676만 6283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026만 2309명), 서울(838만 2999명), 부산(295만 224명) 순이었고, 세종특별자치시(18만 9421명)가 가장 적었다.

행자부는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손쉽게 검색·확인할 수 있다”며 “다음달 4일부터 5일 사이에 사전투표소를 방문하거나, 9일에 투표소를 방문하여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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