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텍사스서 27일~내달 1일 개최
아시아 교육의 위상 높이는 계기 될 것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교육연구협회(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 이하 AERA)가 주최하는 동아시아 교육개혁 동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주관한다고 24일 밝혔다.

AERA 학회는 교육 및 평가에 관한 학술을 장려하고 교육과정 개선과 보급, 연구 결과의 실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미국교육연구협회가 주최하는 국제적 교육 분야 학술회의다.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이번 AERA 학회에서 도교육청은 ‘교육 평등을 위한 동아시아 교육개혁의 새로운 동향’을 주제로 한 한·중·일 교육학자들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어 ▲동아시아 교육개혁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3개국(한·중·일)이 교육적 (불)평등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도전 과제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교육학회(WERA) 회장을 역임한 에바 베이커(Eva Baker)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세계적인 교육개혁의 권위자 앤디 하그리브즈(Andy Hargreaves)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재미한인교육연구자협회(Korean-American Educational Researchers Association) 주최 2017 KAERA 학회에 참석해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홍영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교육평등을 위한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를 학술적으로 알려 세계의 교육 연구와 정책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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