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총장 스티븐 리)가 ‘분쟁분석 및 해결학’ 학사 학위 과정과 ‘시스템공학’ 석사 학위 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각각 올해 가을학기와 내년 봄 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분쟁분석 및 해결학’ 학사 학위 과정은 글로벌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개인, 그룹, 조직, 공동체 간의 다양한 문제와 갈등 해결을 위한 연구와 실습을 실시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 따르면,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산하의 연구소에서는 유엔, 미국 국무부, 미국국제개발협력처 등에서 분쟁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민간 평화 외교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시스템공학과’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 처음으로 개설된 공학 석사 학위 과정이다. 사람, 기계, 자재, 정보, 에너지와 같은 모든 구성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최대 이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은 학과 과정을 통해 시스템 엔지니어 전문가, 운영 연구원, 데이터 분석가 등의 직업 군이 요구하는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다.

스티븐 리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은 “역동적인 글로벌 무대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와 ‘시스템 공학과’를 신설했다”며 “한국 학생에게 다양한 학문을 제공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올해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 마감은 오는 7월 31일이며, 내년 봄 학기 모집 마감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