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한용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KBS <부자의 탄생> 등에 출연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40여 년 연기 관록으로 훌륭히 소화해내는 국민배우 정한용이 한류 매거진 <리얼코리아> 창간을 준비 중이다.

최근 정한용은 <신불사>에서는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회장 역할을 연기하지만 <부자의 탄생>에서는 누구보다 낙천적인 평범한 아저씨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반된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드라마 관계자들과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명성에 걸맞은 정한용의 조연은 드라마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불사>의 경우 평균 시청률 13~15%를 상회하고 있으며, <부자의 탄생>은 평균 시청률 16%대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탤런트 정한용은 오랜 연기 경험과 뉴욕대학교 매스미디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뛰어난 언론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한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한류 매거진 <리얼코리아> 창간을 준비 중이다.

한류의 관심만큼 뒷받침되지 않는 우리나라 문화 관련 홍보 정책의 부재는 한류의 왜곡과 폄하 등 바람직하지 못한 한류를 낳았다.

이러한 한류의 문제점을 인식한 정한용은 디비씨홀딩스를 설립하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올바르게 알린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류문화 종합지 <리얼코리아>의 창간에 많은 신경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 연예문화 종합지 <리얼코리아>는 오는 22일에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리얼코리아> 창간식에는 저명한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연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한국과 중국 현지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창간 초읽기에 들어간 한류 연예문화 종합지 <리얼코리아>는 중국어로 제작되며, 오는 6월부터 1차적으로 중국의 주요 도시에 10만부가 배포되고 향후 홍콩, 대만, 일본,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아시아 6개국, 미국, 캐나다 등 총 100만부 이상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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