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예약판매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종과 색상은 각각 갤럭시S8플러스 128GB, 블랙 색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 따르면 예약판매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대표 고객 군은 30대 남성으로 전체 비중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날 이동통신사들은 ‘갤럭시S8’ 개통 행사를 일제히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종각 T월드’ 매장에서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개통 행사를 열고 1호 개통 고객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삼성 SUHD TV와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구매권을 제공한다. 또 김연아를 초청해 1호 고객 시상,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KT도 미리 선정된 88명의 예약가입자와 소녀시대 태연이 참석해 개통 행사를 열었다. 개통 1호 가입자에게는 연간 최대 24일의 데이터로밍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요금제 ‘LTE 데이터선택 87.8’을 1년간 지원하고 갤럭시 체인지업 1년 이용료를 면제해준다. 또 1호 가입자인 김효진씨는 성화봉송 예비주자로 선정됐다. KT는 김씨를 IOC 및 조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8명 중 8명을 추가로 뽑아 삼성 노트북, 기가지니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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