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류수영, 박하선과 결혼 결심 이유는? “키스 시도할 때 밀쳐서” (출처: KBS2 ‘해피투게더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해피투게더3’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시청률의 제왕’ 특집으로 배우 이유리, 류수영, 민진웅, 이영은, 김동준, 최정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의 첫 키스 당시를 떠올리며 “놀이터 그네에 앉혀 살짝 살짝씩 밀어주다 45도 각도로 다가가서 키스를 하려 했다. 그런데 (가까워질수록) 아내가 내 이마를 살짝씩 밀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수영은 “사실 그 순간 결혼을 결심했다”며 “무안하지 않게 살짝 밀쳐내는 순간 이 여자다 싶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에게 했던 프러포즈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반지를 먼저 사 놓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며 “남산 둘레길을 걷다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어줬다. 그 순간 박하선의 눈에서 눈물이 또로록 떨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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