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청년 직무체험 일자리 프로젝트 발대식. (제공: 동대문구)

청년 일자리 제공, 취업역량 증진
청년정책 위원회 구성 등 업무수행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4월 조직개편을 단행, 청년 전담팀을 신설하고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청년일자리지원팀은 팀장 1명, 팀원 2명 등 총 3명으로 청년들의 취업역량 증진 등 청년일자리 정책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청년일자리지원팀은 6월말까지 ‘청년 愛 직무체험 일자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 60여명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브자리, LG전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공서와 우수 기업체에서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뿐만 아니라 향후 취업 전문 인력 양성과정인 ‘청년취업 해dream’ 청년들의 취업 커뮤니티 거점 형성을 위한 ‘동대문구 일자리카페 운영’ 등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대문구 청년 일자리 정책의 체계화를 위해 올해 안에 청년정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 단체와의 협약 체결 등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년실업 문제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일자리지원팀 신설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살기 좋은 동대문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취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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