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넷은 해마다 전 직원 해외워크숍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일본 워크숍.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행복경영 철학을 담아 정관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행복경영은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휴넷은 정관 앞 전문에 ‘우리는 이익극대화가 아닌 직원, 고객, 사회, 주주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극대화를 목적으로 한다’라고 적었다.

휴넷은 창립 이래 ‘자리이타(自利利他, 남을 먼저 이롭게 함으로써 나도 이롭게 된다)’ 철학을 바탕으로 행복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행복경영을 중심으로 정관을 바꾸고, 최근 주총에서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휴넷은만 5년 근속직원에게 한 달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학습휴가제’, 매주 금요일 아침 진행되는 임직원 대상 명사 특강인 ‘혁신아카데미’, 하루 1시간씩 공부해 1년간 정해진 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365학점제’, 원하는 도서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도서 무한 지원제’, 출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연 1회 전 직원 ‘해외 워크숍’ 등 직원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부터는 중소기업 CEO 최고경영자 과정인 ‘행복한경영대학’을 무료로 운영하며 행복경영을 전 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회사의 정관은 헌법과 같다”면서“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행복한 직원들이 고객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 주주도 행복해지는 선순환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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