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꿈꾸는 일자리카페’ 내부. (제공: 관악구)

‘용꿈꾸는 일자리카페’ 새단장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가 ‘용꿈꾸는 일자리카페’를 새롭게 단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취·창업 등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존 ‘용꿈꾸는 일자리카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청년 취·창업 등을 돕기 위해 구청 지하에 마련된 특화된 공간으로 사회적기업이 맡아서 운영하고 있었다.

구는 리모델링을 통해 일자리카페 내 취업상담 창구를 새로 마련,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1:1 취업상담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취업상담 창구 외 나머지 공간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하는 ‘청년드림 관악캠프’ 운영과 청년 취·창업 소모임 장소인 코워킹 공간으로 활용된다.

관악구는 올해 6963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매월 19일을 일구하는 날(일구데이)로 정하고 구인·구직자의 만남을 주선하는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사에서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매월 2·4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는 직업상담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취업관련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기존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새로 단장한 용꿈꾸는 일자리카페에서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구직자 맞춤형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취업지원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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