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제공: 숭실대학교)

기술분야 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 사업비 지원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이 2017년 창업선도대학 창업 아이템 사업화 1차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숭실대 창업지원단은 2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으로 선정됐다.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중 두 번째로 높은 규모로 모집하는 숭실대는 오는 21일까지 21개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기술분야와 BM 분야로 지원 대상은 지역에 제한 없이 현재 창업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다. 특히 기술분야 창업자에게는 1인당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숭실대는 단순히 창업아이템 개발, 기술정보활동,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자금 지원뿐 아니라 창업기업이 희망하는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창업준비공용공간, 회의실 등의 인프라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 오후 4시 숭실대 베어드홀 103호, 12일 오후 3시 숭실대학교 벤처관 311호에서 사업 모집 설명회를 갖는다.

숭실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좋은 성과를 얻은 바 있으며 그 결과 올해에는 사업비가 55%나 늘었다”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아낌없이 창업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차 창업자 지원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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