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작 150만원 상금·장관상 등 수여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환경부가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5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2017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가족·자연환경 사랑’을 주제로 어린이, 청소년, 대학·일반인, 단체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공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참가신청서를 편지와 함께 접수처로 보내면 된다.

접수처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종로 83 7층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2017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운영본부 담당자 앞이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대 150만원(대상작)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 및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참여 우수학교와 우수 지도교사에 대해서도 환경부 장관상과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6월 1일 공모전 누리집에서 발표되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편지쓰기 공모전은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 미래창조과학부(우정사업본부), 교육부 등 여러 부처가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인 국립공원의 50주년을 함께 기념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편지쓰기를 통해 국립공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돌아보고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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