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빌딩에서 바라본 도심의 하늘.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절기상 ‘청명(淸明)’이자 4일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할 전망이다. 청명이란 음력 3월에 드는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로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닌 말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는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낮 기온은 20도를 웃도는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3도, 강릉 11도, 울릉도·독도 9도, 서산 4도, 수원 5도, 청주 7도, 안동 3도, 전주 7도, 대구 6도, 대전 3도, 창원 10도, 부산 13도, 울산 11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울릉도·독도 17도, 서산 18도, 수원 20도, 청주 22도, 안동 21도, 전주 22도, 대구 23도, 대전 21도, 창원 20도, 부산 18도, 울산 21도, 제주 18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는 0.5~1m, 동해 먼바다에서 0.5~2m로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어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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