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개최한 ‘JW 런치콘서트’에서 바이올린리스트 유진박이 지역 직장인들과 주민들의 환호 속에서 연주하고 있다. (제공: JW그룹)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새봄을 알리는 경쾌한 바이올린 선율을 선사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함께하는 ‘JW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진 유진박이 출연해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클래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선보였다.

특히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테크노 풍으로 연주하고 차르다시, 올 오브 미, 람바다 등 주옥같은 곡을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선사해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JW 런치콘서트는 매년 4월 봄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과 충남 당진에서 계절별 개최하는 행사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음의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5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문화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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