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민주당 수도권·강원·제주 마지막 순회 경선에서 민주당 경선 후보인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가 손을 들고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일 마지막 경선 일정으로 진행된 수도권 경선에서 60% 이상, 누적 57%의 지지율을 기록해 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민주당 수도권·강원·제주 순회 경선에서 과반을 넘기는 데 성공하면서 경쟁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등을 꺾고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최종 누적 합산 93만 6419표(57%), 이어 안 지사 35만 3631표(21.5%), 이 시장 34만 7647표(21.2%), 최 시장 4943표(0.3%) 순으로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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