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부활절을 맞아 국내 재개봉을 앞둔 가운데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초청 시사회가 진행됐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감독 멜깁슨)’ 시사회는 30일 오후 서울 CGV 영등포에서 열렸다. 영화는 내달 13일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될 예정이다.

전 세계 역대 종교영화 흥행 1위, 북미 R등급 영화 흥행 수익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 영화는 2004년 국내 개봉 당시에도 박스오피스 2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누적 관객 수 252만명(출처 영화진흥위원회)을 돌파해 화제가 됐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가 구약 성경의 선지자들을 통한 예언들을 이뤄가는 과정 중 일부분을 담은 영화다. 예수의 제자 가룟 유다가 은 30냥에 예수를 팔아, 군병들에게 붙잡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까지의 내용이 담겨있다. 영화에서 바리새인 등 당시 유대교 목자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온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핍박하다 끝내 십자가에 못 박는다.

이날 시사회는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의 주최로 진행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