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추모공원. (제공: 천안시)

봉안시설도 1시간 연장운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이 한식 기간 광덕면 천안 추모공원 화장로를 5일간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한식 기간에 개장 유골화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견됨에 따라 4월 1~5일 연장 운영한다.

추모공원 화장시설은 평상시 일일 5회 운영했으나 한식 기간 중 개장 유골 수요에 대비해 3회를 추가해 8회 운영토록 방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일 최대 35기까지 수용하던 화장수요를 최대 56기까지 수용할 수 있게 돼 일시적인 개장 유골 화장수요 집중에 따른 화장로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시민 편익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참배(성묘)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던 봉안시설을 1시간 연장해 방문객의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해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면서 “고품질 장례문화 정착을 통해 전국 최고의 선진 장사문화 모델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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