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선애 신임 헌법재판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 재판관은 “우리 사회에서는 지역, 세대, 이념, 계층 간 가치관 충돌에서 비롯한 다양한 모습의 갈등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법관이나 헌법연구관, 변호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등으로 근무해 왔던 다양한 경험과 그 속에서 얻은 기본권 보장에 관한 확고한 소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가치의 다양성을 실현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조화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공: 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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