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내달 3일까지 ‘2017년도 부산녹색기업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녹색기업 지원 사업’은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지역 기업의 녹색기술 경쟁력 강화 및 녹색산업 기반 조성 사업으로 신 기후체제 출범의 핵심 대응전략인 녹색기술에 대한 통합적인 컨설팅을 통해 부산지역 녹색기업의 사업화 시스템 구축 및 녹색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업 공고일 현재 창업한 지 1년이 경과한 부산지역 녹색기술인증(대상)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분야별로 녹색기술 인증, 제품상용화, 홍보물 제작 및 국내·외 비즈니스 참가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3일까지 관계서류를 구비해 (재)부산테크노파크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기업의 녹색인증 획득 및 인증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신 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부산형 저탄소 녹색성장 기업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녹색기업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간 녹색기술인증·제품확인 152건, 시제품 제작 76건, 국내·외 마케팅 지원 116개사 등의 지원을 통해 중소 녹색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 기반을 만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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