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한불모터스가 프랑스 수입차 '뉴 푸조 508'을 방한한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 의전차량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제공: 한불모터스)

독일 오케스트라단에 ‘뉴 푸조 508’ 의전차량 제공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프랑스 수입 브랜드 푸조(PEUGEOT)의 국내 수입·공급원 한불모터스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Konzerthausorchester Berlin)에 ‘뉴 푸조 508’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불모터스 측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프랑스의 대표 브랜드 푸조”라며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로린 마젤, 정명훈, 파보 예르비와 같은 거장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재즈 밴드 핑크 마티니 등 한국을 찾은 다양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며 프랑스 감성과 예술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 푸조 508’은 푸조의 오랜 노하우와 우아한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최상의 안락한 공간, 역동적인 드라이빙, 우수한 연비 등이 매력점이다.

이번에 방한하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베를린을 근거지로 하는 오케스트라다. 창단 이후 베를린 심포니(BSO)로 불렸지만 2006년 베를린 중심부에 위치한 공연장 ‘베를린 콘테르트하우스’의 이름에서 빌어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로 개칭했다.

2012년에는 수석 지휘자 이반 피셔의 부임으로 부흥기를 맞이했고 현재는 독일 전체 오케스트라 가운데 최대 회원 수인 1만 2천명 회원을 거느리며 연간 100여 차례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05년도 한국 방문 이래 12년, 개칭 이후 첫 내한 공연으로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는 엘리아후 인발(Eliahu Inbal)의 말러 교향곡 5번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김혜진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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